버터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고 계세요? 잘 먹으면 장점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살펴보세요.
글의 순서
버터 효능은?
잘 먹으면 장점이 많은 버터
1) 버터는 유제품으로 버터의 지방은 세로토닌 생성을 촉진하는 아미노산의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트립토판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세로토닌을 만드는 데 필수 재료고 세로토닌은 멜라토닌으로 이어져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에 버터를 적당히 섭취하시면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2) 버터는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고 그 중 비타민A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버터의 비타민A는 우유의 약 13배에 해당하는 양이고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되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버터는 비타민E도 풍부한데 비타민E는 혈행을 촉진해주고 혈류의 나쁜 흐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혈행 촉진은 냉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4) 버터는 지방산의 일종인 부티레이트(부티르산, 부틸산)가 풍부합니다. 이 부티레이트는 장내 유익한 세균에 의해 생성되는데 장내 세포 에너지원으로도 사용됩니다. 또한 장 염증을 줄이고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되고 복통, 복부 팽만감, 변비 등의 과민대장증후군 증상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5) 버터는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는 피부 점막을 강하게 해주고 콜라겐 생성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모공을 깨끗하게 해 색소침착을 예방해주고 잔주름을 예방합니다.
6) 버터의 비타민D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D는 칼슘의 섭취를 돕고 면역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챙겨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햇볕을 통해 몸에서 생성되는 특수한 영양소로 식품에서 섭취하는 경우 비타민D가 함유된 식품을 일부러 섭취하지 않는 이상 비타민D 생성이 쉽지 않은데 버터를 통해서 비타민D를 챙길 수 있습니다.
7) 이 밖에도 버터는 칼슘, 칼륨, 인, 나트륨, 마그네슘,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습니다.
버터 먹는 법
버터는 열을 가해도 영양분 손실이 적습니다. 그래서 버터를 생으로 먹어도 되지만 살짝 녹여서 먹는다면 흡수도 잘 되고 요리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야채를 볶거나 생선, 빵 등의 요리에 사용하시면 버터의 영양분과 함께 균형감 있는 식단을 구성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버터는 80%가 유지방입니다. 버터의 유지방은 식용 지방 중에서도 소화가 잘되고 흡수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필요한 유지방을 섭취하는데 좋은 수단이 됩니다.
버터를 과하게 먹으면?
버터의 칼로리는 100g당 약 750kcal로 우유의 지방 성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습니다. 그래서 과한 섭취는 살이 찌는 요인이 될 수 있기에 적당량을 섭취하셔야 하고 섭취량은 하루 10~15g 정도로 제한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저탄고지(저탄수화물과 고지방) 다이어트를 한다며 버터를 많이 드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옳지 않은 방법입니다.
또한 버터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의 원인이 됩니다. 식품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하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어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분의 경우 소량의 버터를 섭취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역시나 과한 섭취는 건강 악화의 지름길입니다.
땅콩버터와 당뇨
당뇨가 걱정이신 분은 땅콩버터를 드신다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퍼듀대학 식품영양학과의 리처드 D. 마테사 박사와 브라질 연방소비자대학 영양 보건학과의 사이우 E.G.레이사 박사 공동연구팀이 영국 영양학에 게재한 내용의 일부입니다.
제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성이 높은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로 땅콩, 땅콩버터를 섭취하도록 했을 때 최대 8~12시간까지 식욕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는 식욕억제 호르몬인 펩타이드의 분비량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혈당 수치 또한 점심 식사에 고탄수화물을 섭취하더라도 땅콩이나 땅콩버터를 섭취하지 않은 그룹과 비교하면 낮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땅콩이 이런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가공 과정에서 땅콩의 세포벽 부분이 파괴돼 탄수화물의 장내 흡수율이 감소하면서 혈당 반응을 감소해줬기 때문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혹시 혈당 수치 개선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땅콩이나 땅콩버터를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매일 버터, 유제품 먹으면?
버터를 매일 많은 양을 먹으면 당연히 살이 찌고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요인이 됩니다. 다만 이에 상반되는 내용도 있으니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유제품을 하루 3인분씩 꾸준히 먹으면 심장병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버터는 1인분에 1스푼(티스푼)을 의미합니다. 맥매스터 대학 연구팀은 21개국의 35~70세 약 13만 6천 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총 4개의 그룹으로 하루 유제품 2인분 이상 섭취, 1~2분 섭취, 1인분 섭취, 전혀 섭취하지 않는 그룹으로 나눠서 조사했습니다.
결론은 전지 유제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의 사망률이 기준치보다 3.3% 낮았고 심혈관계 질환을 앓을 위험이 3.7%였습니다. 그러나 유제품을 0.5인분 이하로 섭취한 사람은 사망률이 44.4%로 심혈관계에 걸릴 위험이 5%였습니다. 또한 2인분 이상 섭취했을 때 전혀 먹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 위험이 22%, 뇌졸중 위험이 34%, 심혈관계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23% 낮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 연구는 단순한 관찰을 바탕으로 했기에 한계가 있고 증거로 확인하기보다 추론할 수 있는 내용이긴 합니다. 다만 유제품의 포화지방이 몸에 해롭다는 인식에서 유제품의 이점도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제품의 아미노산, 비타민 K1, K2, 칼슘, 마그네슘,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이점을 깊게 연구할 가치가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위의 내용은 참고용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버터 보관 방법
버터의 보관 방법은 포일에 싸서 보관하거나 랩으로 싸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맛이 변하기 쉽고 냉장고에 그대로 보관할 경우 다른 음식의 냄새가 버터에 스며들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소량씩 나눠서 밀폐 용기에 넣고 냉동 보관하는 것입니다. 드실 때는 필요한 양만 꺼내어 드시면 오랜 기간 보관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 버터?
버터를 고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버터를 고르실 때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서 고르시면 도움이 됩니다.
1) 발효시키지 않고 100% 우유로 만들었거나 유지방 함량이 80% 이상인 버터를 고르세요.
2) 가공 버터는 유지방 함량이 30~79%로 야자 경화유, 가공유지, 유지방 등의 식품첨가물을 넣어 만든 버터입니다. 이런 버터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심혈관 질환의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3) 버터를 구입하실 때 성분표를 살펴보시고 축산물 가공품의 유형, 원재료명을 살펴보셔야 합니다. 축산물 가공품의 유형에는 버터로 표기된 것을 고르시고 가공 버터로 표기된 것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원재료명은 유크림(우유) 80% 이상인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마치며
버터는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가 함유돼 있고 적절히 먹는다면 건강에 이점이 있습니다. 버터의 비타민A는 피부 미용에 도움, 비타민E는 혈행 개선, 비타민D는 면역력에 도움이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지방산의 일종인 부티레이트가 풍부하여 장 염증을 줄이고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살이 찌고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원인이 되니 하루 약 10~15g 정도로 섭취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생으로 드셔도 되지만 되도록 살짝 녹여서 요리에 이용하시거나 각종 요리에 풍미를 더해주는 용도로 활용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럼 버터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시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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