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과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을 알아보고 계세요? 몇 가지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될 약을 알려드릴 테니 아래 내용을 살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글의 순서
타이레놀과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 살펴보기
약물 상호작용은 한 약물이 다른 약물의 효과를 변화하거나 부작용을 증가시키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타이레놀은 간에서 대사되므로, 간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타이레놀과 알코올, 항경련제, 와파린 등의 상호작용은 간독성, 출혈 위험, 약물 효과 감소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NSAIDs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타이레놀과 NSAIDs(예: 이부프로펜, 나프록센)를 함께 먹으면 간과 시장에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NSAIDs는 소염 효과가 있지만 타이레놀과 중복 복용은 간독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NSAIDs는 신장을 통해 배설되고 두 약물이 함께 작용하면 간독성 증가, 신장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간독성 증가 – 간독성은 간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인해 간 기능이 손상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부 약물, 화학물질, 독소가 간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 신장 손상 – 신장은 체내 노폐물과 여분의 수분을 배출하는 기관으로 손상 시 체내 균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신장 손상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분은 약물 복용 시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와파린(Warfarin)
와파린은 항응고제로, 혈액 응고를 방지하는 데 사용됩니다. 타이레놀과 함께 복용하면 와파린의 항응고 효과를 증대해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혈액 응고 시간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복용량을 조정해야 합니다.
- 항응고제 효과 증대
- 출혈 위험 증가
알코올
알코올은 약은 아니지만 타이레놀을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위험하기에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알코올과 타이레놀을 함께 복용하면 간 손상의 위험이 많이 증가합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타이레놀의 대사를 방해해 간독성을 높입니다. 특히 과도한 음주를 한 상태에서 타이레놀을 복용할 경우 간독성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으니 절대로 함께 먹으면 안 됩니다.
- 급성 간염 – 간에 염증이 갑자기 발생하는 상태로, 간세포가 손상되고 간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급성 간염은 바이러스 감염, 약물, 독소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간부전 – 간이 손상돼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간부전은 급성 간부전, 만성 간부전이 있습니다. 간부전 증상으로는 피로감, 황달, 복수, 뇌병증 등이 있습니다.
항우울제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의 항우울제와 타이레놀을 함께 복용하면 세로토닌 증후군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심각한 신경계 증상을 초래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 혼란 및 환각
- 근육 경련
- 고열
항경련제
항경련제(예: 카바마제핀, 페니토인)와 타이레놀을 함께 먹으면 약물 상호작용으로 인해 타이레놀 효과가 감소하거나 반대로 항경련제의 독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간 손상과 신경계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효과 감소
- 항경련제의 독성 증가
타이레놀과 특정 항생제
일부 항생제(리팜피신 등)는 타이레놀의 대사를 가속화해 그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감염 치료의 효율성을 저하할 수 있습니다.
타이레놀과 종합 감기약?
감기에 걸리면 두통, 인후통, 발열 등을 완화하기 위해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성분이 들어간 종합 감기약을 먹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타이레놀까지 먹게 되면 아세트아미노펜의 하루 상한치를 초과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타이레놀에도 동일한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세트아미노펜과 함께 해열진통제로 흔히 쓰이는 이부프로펜은 수술 후 통증이나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진통제 성분인 케토롤락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성분인 메토트렉세이트와 같이 복용하면 안 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하루 최대 복용량은 성인은 하루 최대 4,000mg(4g)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간 손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하루 최대 용량을 3,000mg(3g)으로 제한할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12세 이상 어린이의 경우 성인과 동일한 용량을 복용할 수 있고, 12세 이하의 경우 용량을 줄여야 합니다. 어린이의 경우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보통 몸무게에 따른 용량을 권하는데 10~15mg/kg이니 이에 맞게 복용하시면 됩니다. 간단히 몸무게 1kg당 10~15mg을 복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연령 | 몸무게 | 1회 권장 용량 |
4~6개월 | 7~7.9kg | 80 |
7~23개월 | 8~11.9kg | 120 |
만 2~3세 | 12~15.9kg | 160 |
만 4~6세 | 16~22.9kg | 240 |
만 7~8세 | 23~29.9kg | 320 |
만 9~10세 | 30~37.9kg | 400 |
만 11세 | 38~42.9kg | 480 |
만 12세 | 43kg 이상 | 640 |
타이레놀과 간 건강
타이레놀은 과도한 복용 시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약물입니다. 특히 기존에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과도한 음주를 하는 분들은 타이레놀 복용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간독성
간독성은 간세포가 손상돼 간 기능이 저하돼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타이레놀의 과다 복용은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고, 이는 심각한 간 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간독성의 주요 증상으로는 황달, 복통, 구토, 피로 등이 있습니다.
타이레놀 안전한 복용 방법
타이레놀을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은 지침을 따르는 것입니다.
- 처방된 복용량 준수: 의사나 약사가 권장하는 복용량을 절대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 다른 약물과의 상호 작용: 현재 복용 중인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가능성을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알코올 섭취 자제: 타이레놀 복용 중에는 알코올 섭취를 피하거나 최소한으로 줄이세요.
- 간질환 환자의 주의: 간질환이 있는 환자는 타이레놀 복용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마무리
타이레놀과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진통제와 해열제를 무심코 사용할 수 있지만, 이런 약물들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타이레놀과 같은 일반의약품도 다른 약물과의 병용 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등을 복용 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야 합니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약물 복용이 중요합니다.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알아둬, 상호작용을 이해하여 약물 복용 시 주의 사항을 지켜 건강 상태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위의 글이 여러분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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