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건강에 좋은 음식과 운동은?

폐 건강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고 계세요? 폐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식품에 대해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글의 순서


폐 건강에 좋은 음식

1) 육류, 달걀, 동물 단백질 섭취

폐 건강을 위해서 영양 섭취에 신경 써야 하는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등의 육류와 달걀, 우유 및 콩과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을 이루는 물질 중 가장 중요한 성분으로 근육이나 세포 등을 구성합니다. 그리고 단백질은 폐 부위를 만드는 기초 물질이고 점액을 만들어 박테리아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2) 비트

비트는 질산염이 풍부해 폐 기능에 도움이 됩니다. 질산염은 혈관을 이완하고 혈압을 낮추며 산소 흡수에 도움이 되어 만성 폐쇄성 폐 질환 환자들의 운동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트는 음식에 보랏빛을 더하고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3) 도라지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기도의 점액 분비물을 늘려 오염물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침과 가래를 줄이고 열을 내리는 데 좋다고 알려져서 예부터 음식뿐만 아니라 약재로도 널리 사용됐습니다.

4) 고구마

고구마의 비타민A 베타카로틴은 폐 기능을 올리고 몸속 발암물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고구마의 발암 억제율은 채소 82종 가운데 으뜸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생고구마를 자를 때 나오는 유백색 액체인 얄라핀 성분이 변비를 줄여주고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5) 사과

사과의 쿼세틴 성분은 폐 기능을 강화해 담배 연기나 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칼슘의 배설을 억제하는 칼륨이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하여 여성과 노인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6) 늙은 호박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늙은 호박도 폐 건강에 좋고 혈액 내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수술 수 회복 음식으로 좋고 산후, 당뇨병으로 인한 부기를 빼는 데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늙은 호박의 진한 노란빛은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인데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돼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것을 예방해주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7) 곶감

곶감의 흰 가루는 기관지와 폐에 좋습니다. 기침과 가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떫은맛을 내는 타닌은 몸속 니코틴을 배출하고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위와 장의 점막을 보호하고 설사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데 곶감은 일반 감보다 열량과 당도가 높아 당뇨병을 앓고 계신 분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분은 많이 드시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8) 시금치

시금치도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식품 중 하나입니다. 시금치는 채소 중 베타카로틴이 100g당 2876㎍ 함유돼 있는데 이는 채소 중 가장 많은 양입니다. 또한 시금치는 눈을 보호하는 영양소인 루테인, 제아잔틴, 비타민A가 모두 함유돼 있어 눈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9) 토마토

토마토는 붉은색을 나타내는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합니다. 라이코펜은 미세먼지나 흡연 등으로 인한 체내 유해산소를 감소해 폐 손상을 예방합니다. 그리고 토마토를 요리할 때 기름에 볶으면 라이코펜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 폐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볶아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10) 생강

생강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가래를 줄이고 기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은 항염증, 항박테리아 효과가 있어서 기관지와 폐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을 줄여줍니다. 또한 생강 속 쇼가올 성분은 콜레라 등 각종 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난데 실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생강은 염증을 줄이는 데 마늘, 양파보다 뛰어나다고 합니다.

11) 고등어

등푸른생선의 고등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 완화 효과를 내 각종 오염물질이 쌓이기 쉬운 폐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데 실제로 오메가3는 만성 폐쇄성 폐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12)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 화합물이 함유돼 있습니다. 설포라판은 대식세포 기능을 증진해 폐 속 세균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대식세포는 체내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브로콜리는 설포라판 외에도 비타민C,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세포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폐를 위해

폐에 좋은 차

1) 녹차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항산화, 항염 효과를 냅니다. 2018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 교실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하루 2잔 이상의 녹차를 마시면 폐쇄성 폐 질환 위험률이 약 4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냈습니다.

2) 오미자차

오미자는 손상된 폐 회복을 돕고 기관지 점막의 면역력을 강화해 기침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생수에 오미자를 하루 정도 담가놓은 후 꿀을 넣어 차로 마시면 됩니다. 그리고 오미자차에 소화와 기관지에 좋은 배즙을 섞어 드셔도 좋습니다.

과음하지 않아야 할 분 – 위염,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고열, 다한증 환자인 분

3) 도라지 차

도라지는 폐를 깨끗하게 하고 목구멍까지 편안하게 해주는데 폐 기운을 원활하게 해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기침, 가래를 막아줍니다. 그리고 도라지를 고르실 때는 약간 쓰면서 단 것을 고르시면 좋습니다.

과음하지 않아야 할 분 – 허약체질, 만성 기침, 위궤양, 위염 환자

4) 더덕 차

성질이 서늘하고 촉촉한 더덕은 폐를 윤택하게 하고 열을 식혀 가래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미세먼지로 건조해진 점막과 손상된 폐를 회복하고 세균,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과음하지 않아야 할 분 – 몸이 찬 분

5) 상백피 차

상백피는 뽕나무 뿌리의 흰 껍질로 폐포의 염증을 개선해 손상된 폐 조직 회복을 돕습니다. 상백피 차는 미세먼지에 의한 폐포에 염증, 기침, 가래, 가슴 답답함을 호소하는 분에게 도움이 됩니다.

과음하지 않아야 할 분 – 저혈압, 몸이 찬 분

6) 총백차

총백은 파 뿌리 중 흰색 부위입니다. 코가 막히거나 맑은 콧물이 날 때 생강, 대추, 총백을 함께 넣어 끓여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과음하지 않아야 할 분 – 몸이 찬 사람


폐 모양

폐에 좋은 운동

깊은 호흡

폐활량은 수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척도가 됩니다. 그래서 자주 깊은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연습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깊은 호흡법은 손을 배에 얹고 바닥에 누워 5초간 천천히 숨을 들이마십니다. 그러면 횡격막이 폐를 아래로 잡아당기면서 가슴이 넓어집니다. 내뱉을 때는 7초 동안 천천히 숨을 내쉽니다. 이렇게 깊은 호흡법은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기 직전 10번씩 하시면 좋습니다.


충분한 잠과 수분 보충

잠을 충분히 자면 폐의 기를 올려주고 신체 리듬을 원활하게 합니다. 물을 자주 마셔 몸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 또한 폐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되는데 물은 호흡기와 폐 건강을 위해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면 폐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땀이 촉촉하게 날 정도면 충분한데 천천히 달리거나 빠르게 걷기, 그리고 수영도 폐 건강에 좋은 유산소 운동입니다.


금연은 꼭

흡연은 폐 건강에 가장 위협이 되고 비흡연자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흡연은 폐암의 발생 위험을 13배 증가시키고 장기간 간접흡연은 폐암 위험이 1.5배 증가하니 되도록 흡연은 피해주세요.


균형 잡힌 식단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면 면역력을 상승해 호흡기와 폐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품을 섭취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

폐에 좋은 영양제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은 유해 입자나 가스를 흡입해 폐에 생기는 비정상적인 염증입니다. 만성 폐쇄성 폐 질환 환자의 경우 기도 저항이 증가해 숨 쉴 때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영양 섭취 감소, 전신 염증 반응으로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C를 많이 먹을수록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내용 중 일부로는 COPD 환자는 질환이 없는 분보다 단백질, 지방,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1, 비타민B2, 칼슘, 나트륨, 칼륨 섭취량이 적었는데 증상이 심할수록 위의 비타민 중에서 비타민C, 비타민B1, 비타민B2, 칼륨 섭취량이 더 적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 중 가장 도움이 되는 비타민C의 경우 질환이 없는 사람의 56.1%는 비타민C를 하루 평균 필요량인 75mg 이상 섭취했지만, 질환 환자의 경우 47.9%만 비타민C를 필요량 이상 섭취했다고 합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비타민C를 하루 평균 필요량 이상 섭취할 경우 폐 건강을 이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결과였습니다.

비타민C는 거의 모든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 중 하나입니다. 우리 몸은 비타민C 합성 효소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음식이나 보충제로 먹어야 하는 필수 비타민입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로 알레르기 반응, 결합조직 유지, 종양을 억제해 면역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비타민C 섭취가 COPD 환자에게 도움이 되니 폐 건강을 위해서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폐 건강을 위한 음식과 차, 관리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폐 건강을 위해서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를 드시는 게 좋고 채소나 과일은 이미 잘 알려진 도라지, 오미자, 생강 등이 폐 건강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운동도 꾸준히 해주시면 좋은데 가장 좋은 건 역시 유산소 운동이고 건강한 폐를 지키기 위한 기본인 금연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가장 흔하게 접하는 영양제인 비타민C도 꾸준히 챙겨 드시면 폐 건강에 도움이 되니 꾸준히 섭취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폐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시는 분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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